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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음식으로 병을 고치는 의사를 '식의(食醫)'라 하여 최고의 명의로 삼았고 서양의 히포크라테스도 "음식물로 치료하지 못하는 질병은 약으로도 고칠 수 없다"고 했다. 각 나라마다 토속적인 대체의료식품들이 있지만, 치료 효과에 대한 기전이나 원리를 말할 수 있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한의학에 기초를 둔 식이요법에는 나름대로 작용원리가 체계화되어 있다.

중국 한의학의 원전으로 알려진 황제내경(黃帝內徑)에는 "서늘하면 따뜻하게 하고 차면 뜨겁게 하고 따뜻하면 서늘하게 하고 뜨거우면 차게 하라"는 구절이 있다. 즉 한의학 식이요법의 기본원리는 한(寒), 냉(冷), 온(溫), 열(熱)의 조화에 근거를 두고 모든 식품을 이 네가지 성질로 분류하고 있다. 즉 한기(寒氣)에 의하여 생긴 병이면 온기(溫氣)를 가진 음식으로 고치고 열(熱)이 높아 생긴 병이면 냉(冷)한 성질을 가진 식품으로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에 근거하여 모든 식품을 음양과 오행으로 분류하여 식이요법에 이용하고 있다. 동의학에서는 19세기말 이제마가 주창한 사상의학(四象醫學)에 의한 체질별 식이요법이 중요시되고 있다. 사람의 체질을 태양인, 소양인, 소음인, 태음인으로 구분하고 병의 진단이나 처방이 각자의 체질에 따라 달라야 하며 음식 선택도 이러한 기준에 따르도록 권장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약품은 "사람 또는 동물의 질병, 진단, 치료, 증상경감 또는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물질"로 정의되고 있으며, 식품은 "약품으로 섭취하는 것을 제외한 모든 음식물"로 정의하고 있다. 우리나라 식품법에서도 식품이나 첨가물의 영양가 및 성분의 표시에서 의약품과 혼동할 우려가 있는 표시나 광고를 금지하고 있으며, 질병의 치료에 효능이 있다는 내용 또는 의약품으로 혼동할 우려가 있는 내용의 표시를 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민간 식이요법은 그 유용성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것들로서 앞으로 연구 결과 유용성이 과학적으로 입증되면 건강식품으로 허가되어 제조 판매될 수 있다. 따라서 현재 각국에서 제조 판매가 허가된 건강식품만이 식이요법에 사용할 수 있다고 고집할 수 없으며, 그렇다고 허가되지 않은 식품을 약용식품으로 소개하거나 보급할 수도 없는 것이다. 이렇듯 식품과 약품은 구별하기 어렵다. 전통적인 한의학 체계에서 말하는 약용식품과 현대 의학에서 보는 건강식품과는 큰 차이가 있으며, 전통 한의학의 과학성 결여와 현대 의학이 가지고 있는 한계성 사이에서 식이요법의 범위와 정의가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논란을 거듭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건강식품류를 특수영양식품, 건강보조식품, 인삼제품류, 다류, 기타식품류로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었으나 2004년 1월부터 건강기능식품법에 의하여 일반식품과는 별도로 관리하고 있다. 기존의 건강보조식품류를 기준규격형으로, 새로 기능성이 인정되는 식품을 개별인정형으로 각각 분류하여 관리하고 있다. 특수영양식품 중의 조제유류와 이유식류 및 환자용 식품은 일반 식품법에서 취급하고 있다. 건강보조식품류에는 현재 25개 품목이 허가되어 있다.

(가식부위 100g당)
  현미 쇠고기
총열량(kal) 362 383 310 224
수분(%) 11.0 9.2 14.5 65.5
단백질(g) 7.2 41.3 21.4 17.5
지방(g) 2.5 17.6 0.6 15.9
당분(g) 76.8 22.6 56.6 0.2
섬유소(g) 1.3 3.5 3.7 0
회분(g) 1.2 5.8 3.2 0.9
칼슘(mg) 41 127 124 15
인산(mg) 284 490 413 159
철분(mg) 2.1 7.6 5.2 1.6
총아미노산(mg) 8,187 36,827 6,328  
필수아미노산(mg) 3,399 14,735 2,678  
제한아미노산 라이신 함황 A.A. 함황 A.A.  
단백가 73 75 64  

1)
단백질과 펩타이드
2)
불포화 다가지방산(PUFA)
총지방산 중 리놀레인산 50%, 올레인산 25%
3)
레시친(Lecithin)
4)
아이소플라본(Isoflavone)